성광틴즈 여름캠프

우리나라의 청소년 사역은 많은 오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청소년 세대에 대한 편견 가득한 말들이

사역에 대한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할 때가 많다


중2병!

중학생이 병이란다


중학생이 되어 2차 성징이 오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그들조차 낯선 세계로 들어가면서 혼란을 겪는다

그런데 그 시기의 친구들에게 우리는 떡하니 "병"으로

치부하며 접근불가의 세대로 만들어 버렸다

더군다나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중2 때문이라는

말장난은 그 세대를 공포의 대상으로 밀어붙였다


둘째 투자대비 수익이 낮다는 것

또한 청소년까지는 어찌어찌 부모들의 강권으로

신앙생활을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세상의 맛을 알고

떠나가기에 투자대비 열매를 거두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지방 교회의 경우 도심으로 대학을 가기에

그또한 맥빠지게 만드는 부분이되기도 한다

물론 어느 정도 납득도 가고 그들이 오죽하면

저런 말들이 나왔을까 생각도 된다


드라마에서 보이는 청소년 세대의 답 없는 모습들도

청소년사역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하겠다


많은 이들이 사역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왜 어려운지도 알겠다

그러나 누군가는 어렵다고 피하는 이유가

누군가에겐 부르심의 이유가 된다

너무도 분명한 사실은...

아무리 장년세대가 교회를 주름잡는 위치에서

탁월하게 사역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가고 있고 저들이 시대를

책임지는 세대가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


청년사역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런 나에게도 한 끗 차이인 청소년 사역은 접근하기 어려운

여리고 같았다

그러나 저들이 사랑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담임이어서 그런가? ㅋㅋ